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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하자!/영화 그리고 책!

천사와 악마

천사와 악마.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댄 브라운 (문학수첩,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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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댄 브라운 (문학수첩,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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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시가 살짝 바뀐듯 하다. 어쨌든...

이 책을 소개하고 싶다.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의 스펙타클한 소설 천사와 악마.

2008년 여름 유럽 여행을 하는 동안에 같이 했던 책이다.

공항에서 그냥 로마를 가기전에 로마의 여행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하던 책이다.

솔직히 다빈치 코드를 읽어보지 않아서 의심을 했는데,

진짜 추천할 작품이다.

이 이야기를 간단히 하자면

로마 안의 바티칸 시국에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로마의 바티칸은 비록 로마라는 도시 안에는 있지만

전혀 이탈리아와는 상관없는 자치 국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바티칸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우체국 부터 모든 것이 자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이 곳은 많은 수녀와 추기경들과 교황이 살고 있는 곳인데

이 책에서는 이 곳의 구조와 순간순간 이동하는 장소들을 아주 세밀하게

잘 묘사되어 여행할 때 알아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 이게 진짜 이 장소들에서 일어났을까 ?

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바티칸의 교황들을 소재로 이야기는 전개가 되지만 로마 시내의 유명한

장소들을 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가 전개 되어 아주 좋은 관광 지도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

지난 여름 나와 같이 하였던 이 책.

다시금 로마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피렌체를 가기전에 오만과 편견의 영화를 봐야한다고 하면

로마를 가기전에는 꼭 이 책을 읽어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