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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2005년도에 샀던 책이 눈에 띄어서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나는 나 자신을 계발 하고 가꾸는데에 관심이 많아서
자기 계발서를 많이 읽는다.
취업을 준비해야하는 3학년 겨울 방학 .
나는 끊임 없는 질문을 나에게 던지고 있다.
과연 아무것도 모르는 이러한 상태로 기업에 들어가서 잘 할 줄도 모르는 것들을
나에게 억지로 맞추어서 그렇게 평생을 살아야 될 것인가.
아님 남들 보다는 조금 늦게 시작 할 지라도 깊은 잠수를 해서 내가하고 싶은 것들
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노력으로 글로벌한 인생을 살아야 될 것인가.
물론 대답은 후자 이다. 그렇지만 솔직히 전자 보다 후자의 경우가 우리에게는 훨씬
힘든 길이다.
그렇지만 아직 나에게는 50년 이상의 살아가야할 시간이 있다.
충분히 지금 부터 4,5년동안 고생하면 그 만큼의 후자의 삶을 살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
이 시기 쯤 친구들과 많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가는 길을
같이 가려고 하지만 난 조금 다른 길로 내가 가고 싶은 길로 가고 싶다.
자꾸 이런 자기 계발서를 읽게 되면 그러한 것들이 꿈틀 댄다.
이 책은 충분히 그러한 것들이 가치있는 것들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불혹에 나이에도 유학을 결정하시고, 끊임없는 질문으로 자신의 무대를 만드시는 저자가
존경스럽고 그 용기를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