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하자!/영화 그리고 책!
노팅힐.
유럽스탈 앨빈
2009. 1. 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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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의 노팅힐.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노팅힐이라는 이 영화를 다 봤을 것이다.
휴 그랜트가 대표적인 영국영화의 주연이기도 하고 말이다.
영화를 3번째 보게 되었는데 보게 된 특별한 이유는 영어 때문에 봤다.
영국식의 발음. 강한 엑센트와 강세 때문에 더 알아듣기 쉬운 것 같다.
자막이 없이 무한 반복으로 다 알아들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봐야겠다.
라는 다짐은 했는데 과연...
영국 런던에 보면 서클라인 지하철 색으로는 노란색일 것이다.
우리나라 2호선과 같은 순환선에 보면 노팅힐 이라는 역이 있다.
이 곳은 원래 시장이 들어서는 곳으로 많은 물건들을 파는 곳이다.
8월 말쯤 되면 이 곳은 유럽의 3대 카니발에도 들어가는 일주일 정도의
카니발이 열리고 이 때에는 시장은 쉬는 날이다.
영화와는 상관 없는 이야기들을 하긴했는데
이 영화는 노팅힐에 있는 트래블 북스라는 책방에서 우연이 만난 영화 배우.
유명 배우와의 만남. 진짜 말로만 말하는 영화같은 만남이다.
영화의 배경음악 'she'도 유명한 곡 중 하나이다.
배경음악 'she'로 시작하는 노팅힐. 가끔 가슴 속 허전하고 뭔가 새로운 만남을
원할 경우 한 번쯤 보면 괜찮은 그런 영화 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