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하자!/영화 그리고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20인의 런던] Londoner... 20인 런던 (20 IN LONDON)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시주희 (부즈펌, 2009년) 상세보기 우연찮게 읽게 된 런던에 관한 책이다. 어떤 여행에 대한 안내서도, 런던에 대한 소개도 나와 있지 않는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지금도 나가고 있고, 하루에도 엄청난 인구가 여행을 가고 있는 요즘 과연 세계의 젊은 이들은 무엇때문에 그곳으로 가고 무슨 이유때문에 힘든 유학생활을 자청하는 것인지... 나도 런던으로 어학연수를 3년전 다녀왔지만 어학연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왜 비싼돈들여서 거기 가는지 그 목적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한 거 같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세계의 젊은 이들은 아직은 성공하지 않았고, 아직은 진행형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들은 내가 약 .. 더보기 [Mother] 마더... 마더 감독 봉준호 (2009 / 한국) 출연 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상세보기 간만에 본 영화. 봉준호 감독의 스타일이 바로 들어난 영화라 해도 되겠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섬뜩섬뜩한 내용들로 좀 무서웠다. 왠만한 공포영화도 그렇게 무섭다고 생각안하는데... 여러 장면들이 무섭게 만들었기도 하지만 내용면에서 좀 더 그랬던거 같다. 영화를 보면서 살인 사건에 휩쓸린 도준이와 그 엄마. 어머니의 모습은 아무리 바보같은 아들이라도 자신의 핏줄이기에 아낄 수 밖에 없는 것인가 보다 사실 내용면에서는 뭐 그리 복잡한 그런 내용은 아니지만 그 살인사건에 용의자가 아닐꺼라는 어머니의 믿음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모성애라 할까. 극중 김혜자의 어머니의 연기와 원빈의 아들의 연기는 아주 그 캐릭터를 잘 소화 내었다... 더보기 [과속스캔들] 피는 물보다 진하다 과속스캔들 감독 강형철 (2008 / 한국) 출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황우슬혜 상세보기 작년 말에 흥행 했던 영화 중 하나. 과속 스캔들. 솔직히 요즘에 영화의 제목만 봐서는 그 영화가 도대체 어떤 내용인가 추측이 힘들다. 나만 그런가? 어쨌든... 작년에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고 또 시간이 지난 뒤에 보게 된 영화다. 삼대를 그린 영화인데 뭐 쉽게 말하자면 아버지(차태현)은 연예인 중 한명이고, 어릴 때 실수 한 것이 그냥 자신도 모르는 과속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딸 (박보영) 역시 과속으로 아들을 가지게 된 것이다. 좀 일상에서는 나타나기 힘든 그러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이유는 어찌 되었든 자기 자식인지라 모르는 체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설사 모르는 척 한다고 해도 그 아버지는 신.. 더보기 세상에 너를 소리쳐. 세상에 너를 소리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빅뱅(BIGBANG) (쌤앤파커스, 2009년) 상세보기 빅뱅... 그들은 아직 나보다 어리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어린 친구들이지만 지금의 내 자리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신체적으로 아니 그냥 세월을 좀 더 살긴 했지만... 그들은 나보다 빨리 세상에 나갔고, 세상이 얼마나 차갑고 냉정한 곳인지 먼저 느낀 친구들이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어린 친구들이 쓴 책이라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많은 회사에서도 사회 많은 사람들에게서 읽히면서 추천되는 책이라 읽게 되었다. 아마 유난히 취업난이 심각한 이 시기이고, 또 이 시기에 맞물려서 세상에 나가는 것을 조금은 두려워 하고 있을 지 모르는 나에게 있어서는 자기 계발서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현재 활동하고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